경상권 청년 운전면허 지원금, 공고로 확인되는 곳은 5곳

경상권 청년 운전면허 지원금, 공고로 확인되는 곳은 5곳

경상권 청년 운전면허 지원금은 2026년 7월 20일 기준 경남 3곳(김해시·의령군·진주시)과 부산 2개 구(동구·강서구)에서만 공식 공고로 확인된다. 나머지 지역은 광역 차원 사업이 없거나,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에서 운전면허를 아예 빼놓았다.

핵심 요약

  • 지금 신청할 수 있는 가장 큰 금액은 의령군 50만원 이내(2026년 12월 18일까지, 자료에 따라 12월 19일로도 안내되니 담당 부서 확인 권장.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부산은 구청에 따라 답이 갈린다. 동구·강서구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에 운전면허시험이 포함돼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서구·북구·영도구 등은 명시적으로 제외한다.
  • 김해시는 최대 50만원이지만 2026년 접수가 4월 2일에 끝났다.
  • 진주시는 상품권 10만원인데 18~19세만 대상이다.
  • 대구·울산·경북에서는 운전면허 취득비를 주는 사업이 확인되지 않았다.
  • “최대 70만원”, “최대 100만원”이라는 문구는 공식 출처가 없다. 확인되는 최대는 50만원이다.

제도의 기본 구조와 전국 개요는 청년 운전면허 지원금 신청방법에서 이미 다뤘다. 이 글은 경상권만 따로 파고들어, 시군구 단위 공고문에서 실제 문구를 확인한 결과를 지역별로 나눈다.

경상권 어디에서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확인된 범위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금액의 성격이 지역마다 다르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지역지원 형태금액연령2026년 접수
경남 의령군운전면허 전용 사업50만원 이내(상품권)군 안내 기준 18~49세1월 12일~12월 18일, 접수 중
경남 김해시운전면허 전용 사업취득비의 60%, 최대 50만원18~45세3월 25일~4월 2일, 종료
경남 진주시운전면허 전용 사업10만원(상품권)18~19세1월 1일~12월 31일, 접수 중
부산 동구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포함응시료 실비 최대 10만원18~39세1월 19일~12월 15일, 접수 중
부산 강서구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포함응시료 실비 최대 10만원19~39세2월 2일~12월 15일, 접수 중

표의 “접수 중”은 2026년 7월 20일 기준이다. 다섯 곳 모두 예산이 정해진 사업이라 공고상 마감일 전에도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 종료된다. 의령군 마감일은 공고문(12월 18일)과 군 인구원스톱 안내(12월 19일)가 하루 다르게 적혀 있다.

전용 사업(김해·의령·진주)은 학원 수강료까지 포함해 정산하지만, 부산 동구·강서구는 응시료 실비만 대상이라 학원비는 돌려받지 못한다. 같은 “지원금”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성격이 전혀 다르다.

한 가지 더 공통되는 원칙이 있다. 다섯 곳 모두 선(先)취득 후(後)환급 구조다. 학원에 등록할 때 할인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면허를 딴 뒤 영수증을 내고 돌려받는다.

경상남도 — 운전면허 전용 사업이 있는 3곳

의령군: 지금 신청할 수 있는 가장 큰 금액

의령군은 2026년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으로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50만원 이내까지 의령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지급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의령군이어야 하고, 2025년 7월 1일 이후 1종 보통·2종 보통을 신규 취득한 경우가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공고문 기준 2026년 1월 12일 09시부터 12월 18일 18시까지다. 군 인구원스톱 페이지에는 1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하루 차이 나게 적혀 있어, 마감 직전에 신청한다면 담당 부서에 날짜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연령 표기도 자료마다 다르다. 군 인구원스톱 안내는 18세부터 49세까지로 적고 있고, 청년센터 공고문에는 별도 연령 명시가 없다. 신청 전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에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자세한 조건은 의령군 청년센터 공고에서 볼 수 있다.

제출 서류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편이다. 신청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초본·등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본인 기준), 운전경력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취득비용 영수증을 모두 낸다.

김해시: 금액은 가장 크지만 2026년 접수는 끝났다

김해시는 학원 수강료와 응시료를 합한 취득 비용의 60%를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환급한다. 2026년 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9일간이었고 이미 종료됐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었다.

눈여겨볼 부분은 연령이다. 2025년 사업은 18~39세였는데 2026년에는 18~45세로 확대됐다. 소득 요건은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취업 상태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주 30시간 미만 근로는 근로계약서 확인 후 가능)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취득한 면허가 대상이었다.

2026년 추가 회차 공고는 김해시 누리집, 청년어울림센터, 김해아이가 어디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예산 잔액에 따라 추가 공고를 내는 지자체가 있으므로 “없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인구청년정책관(055-330-2903)에 직접 문의하거나 2027년 공고를 기다리는 것이 현실적이다. 김해시 신청·접수 화면에는 2025년 회차 정보가 남아 있는 페이지도 있어 연도를 혼동하기 쉽다.

진주시: 조건은 단순한데 18~19세만 된다

진주시 2026년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은 1인당 10만원을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생애 1회 지급한다. 취득비용이 10만원 미만이면 5천원 단위로 절사한 실비를 준다.

미취업이나 소득 요건이 보이지 않는 대신, 대상 연령이 2007년생과 2008년생으로 좁다. 2025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지급일까지 계속 진주시에 주소를 둬야 하고, 2026년 1월 1일 이후 1종·2종 보통을 취득해야 한다. 취득 기한은 2007년생이 2026년 12월 31일, 2008년생이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접수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받는다. 문의는 인구청년정책관 인구관리팀(055-749-8032)이다. “청년”이라는 단어만 보고 25세가 신청했다가 탈락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이 사업이다.

경남의 나머지 시군은 어떻게 되나요?

창원시는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1인 1종 연 1회 최대 10만원)을 운영하지만, 지원 종목 안내에 운전면허가 열거되어 있지 않다. 통영시는 취업 관련 자격증 교육비 지원 안내에 “자동차 운전면허 제외”를 명시했다. 거제시와 양산시에서는 운전면허 지원사업이 확인되지 않았다.

사천·밀양·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은 각 시군 공식 도메인 검색과 경남 청년정보플랫폼 검색에서 해당 사업이 나오지 않았다. 이건 “없다”는 확인이 아니라 “찾지 못했다”는 뜻이다. 소규모 군은 공고를 첨부 파일이나 게시판으로만 올려 검색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거주 시군 청년정책 담당 부서에 한 번 전화해보는 편이 확실하다.

부산은 구청에 따라 답이 완전히 갈린다

부산광역시 차원의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사업은 없다. 부산청년플랫폼에 올라와 있는 “청년 안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사업” 문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정책 제안 아카이브이지 시행 공고가 아니다. 수용·시행 결과 표기가 없는데도 이 페이지를 근거로 “부산시가 운전면허비를 준다”고 옮겨 쓴 글이 적지 않다.

그런데 구 단위로 내려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되는 곳: 동구와 강서구

일반적으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운전면허를 제외한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에서는 이 통설이 깨진다.

부산 동구는 지원 대상 시험 목록에 “운전면허시험 : 한국도로교통공단 주관 시험”을 명시했다. 제출 서류 안내에도 “자동차 운전면허시험(필기·기능·도로주행) 응시자만 제출”이라는 항목과 함께 운전경력증명서(전체경력) 또는 운전면허 시험장 발급 응시확인 서류를 요구한다. 지원 대상 시험에 실제로 들어가 있다는 뜻이다. 연 1회 응시료 실비 최대 10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2026년 1월 1일 기준 18~39세(1987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가 대상이다. 접수는 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051-440-4501)이고, 조건은 부산 동구 청년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안내에 정리돼 있다.

부산 강서구도 지원 대상에 “자동차운전면허시험(도로교통공단 주관, 필기/기능/도로주행)”을 넣었고, “운전면허시험 : 한국도로교통공단 주관 면허시험 한정”이라고 범위를 좁혀 적었다. 연 1회 최대 10만원, 19~39세(1986~2007년생), 신청일 기준 강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는 2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문의는 경제진흥과(051-970-4491)다. 상세 내용은 부산 강서구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된다.

안 되는 곳: 서구·북구·영도구·연제구·사상구·사하구

같은 부산인데 아래 여섯 곳은 운전면허를 받아주지 않는다.

운전면허한도근거 문구·비고
서구제외20만원“자동차운전면허시험은 제외함” 명시. 확인한 구 중 한도가 가장 크지만 면허는 불가
북구제외10만원“운전면허시험 제외” 명시
영도구제외10만원어학·국가기술자격만 지원, 운전면허 불가
연제구미포함7만원지원 대상 목록에 운전면허 없음
사상구미포함10만원어학·한국사·국가기술·국가전문자격만
사하구미포함8만원국가기술·국가전문·국가공인민간자격, 어학, 한국사만

서구는 20만원으로 확인한 구 중 한도가 가장 큰데 정작 운전면허는 안 된다는 점이 대표적인 함정이다. 한도 숫자만 보고 신청하면 반려된다.

확인하지 못한 구는 어떻게 하나요?

부산 16개 구·군을 전수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 글에서 확인한 곳은 9곳이다. 부산진구는 연 1회 합산 10만원 이내로 2026년 3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접수한다는 것까지만 확인됐고, 운전면허 포함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중구·남구·해운대구·동래구·금정구·수영구·기장군도 마찬가지다.

동구·강서구 사례가 있으니 “부산 구청은 다 안 될 것”이라고 미리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거주 구청 청년정책 담당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종목에 자동차운전면허시험이 있느냐”고 물으면 5분 안에 답이 나온다.

동구·강서구에서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

부산 동구 공고 기준으로 다음에 해당하면 대상에서 빠진다.

  1. 2026년 부산광역시 청년디딤돌+카드 등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2.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참여자
  3. 음주운전 등의 사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뒤 재취득한 경우
  4.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갱신, 분실·훼손에 따른 재발급인 경우

신규 취득만 대상이라는 원칙은 김해·의령·진주와 같다.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별도 사업이 있다

부산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이 지파운데이션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해 운영하는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은 응시 지원금 1인 12만원과 드라이빙존 6주 이용권을 제공했다. 다만 확인된 최신 공고는 2025년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회차이고, 2026년 회차는 확인되지 않았다. 종료됐다는 뜻은 아니므로 자립정보ON(jaripon.ncrc.or.kr) 지원사업 조회에서 상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상담은 1855-2455에서 받는다.

대구·울산·경북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시

대구시 사업은 이름 자체가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 시험을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한정하므로,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운전면허는 대상이 아니다.

최근 공고 기준으로 대구시 거주 19~39세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최대 10만원을 실비로 지급하며, 합격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연도 1월 1일 이후 응시분을 인정한다. 신청은 대구시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dgjump.com)나 대구청년센터(dgyouth.kr) 온라인, 또는 청년센터 활동그래 방문 접수다. 다만 모집 인원과 회차 일정은 2025년 공고문에서 확인한 값이라 2026년 기준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신청 전 젊프나 대구청년센터에서 그해 공고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대구 8개 구·군 단위의 별도 운전면허 지원사업도 확인하지 못했다.

울산시

울산은 구·군별로 따로 하지 않고 시 단위 통합 사업 하나로 운영한다. 응시일부터 신청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19~39세(1986~2007년생) 미취업·미창업 청년에게 연 1회 최대 10만원을 실비 지급한다.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응시분이 대상이고,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울산청년정책플랫폼 U-PAGE에서 서류 6종을 압축해 올린다.

운전면허 포함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공고 안내에는 지원 종목이 “약 900종(어학, 한국사, 국가공인자격)”으로만 표기되고 페이지 본문에 운전면허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상세 종목은 별도 다운로드 파일에 있어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된다고도 안 된다고도 말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종목표를 직접 열어보거나 총괄 문의처(052-229-7984)에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경상북도

경상북도 청년 지원정책 목록과 경북청년포털(청년e끌림)에서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사업을 찾지 못했다. 경북의 대표 청년 현금성 사업은 청년애꿈 수당(면접수당 1회 7만원·최대 5회, 취업성공수당 50만원, 근속장려수당 120만원)으로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포항시는 2026년 청년 취업 준비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자격증 응시료를 1인 연 10만원까지 지원한다. 19~34세, 신청일 기준 포항시 1개월 이상 주민등록, 미취업이 조건이고 접수는 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지원 대상 시험 종목표가 첨부 공고문에 있어 운전면허 포함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부산 동구·강서구 사례가 있으니 미리 단정하지 말고 054-252-2833으로 문의해볼 만하다. 구미·경주·안동·경산 등 나머지 경북 시군은 확인하지 못했다.

우리 동네에 있는지 3단계로 판별하는 법

지역 이름과 “청년 운전면허 지원금”을 검색창에 넣는 방식으로는 짜깁기로 찍어낸 글에 먼저 걸린다. 순서를 바꾸면 5분 안에 결론이 난다.

  1. 사업명에 “운전면허”가 들어간 별도 공고가 있는지 시청·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찾는다. 있으면 학원 수강료까지 포함해 50만원급이다.
  2. 없다면 청년 자격증(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공고문의 지원 종목 목록을 연다. ‘자동차운전면허시험’이 있으면 응시료만 최대 10만원이고 학원비는 안 된다.
  3. 둘 다 없으면 우리 동네에는 없는 것이다. 이때는 가까운 시군의 사업을 부러워하기보다 다른 경로를 찾는 편이 낫다.

세 번째에 해당한다면 선택지는 두 가지다. 하나는 거주지를 옮길 계획이 원래 있었던 경우다. 의령군과 김해시는 주민등록 주소지 요건만 보고 거주 기간을 길게 요구하지 않으므로, 전입 계획이 이미 있다면 순서를 조정해볼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면접 정장 대여, 취업준비금처럼 청년 대상 다른 지원을 챙기는 방식이다. 지자체별 청년통장·청년내일채움공제 자격요건처럼 거주지 기준으로 갈리는 제도가 여럿이라 함께 확인해두면 낭비가 줄어든다.

go.kr 도메인이라도 자유게시판 글은 공고가 아니다

이 주제를 검색하면 거제시청 홈페이지의 “2026 청년 운전면허 지원금 총정리”라는 글이 상위에 노출된다. 주소가 geoje.go.kr이니 공식 정보로 보이지만, 실제로 들어가면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라는 문구만 나온다. 시의 공고가 아니라 소통참여 게시판에 시민이 올린 글이었고 지금은 지워진 상태다.

같은 패턴이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 자유게시판, 부산 북구청 자유게시판에서도 확인됐다. 정부 도메인 게시판에 홍보성 글을 올려 검색 노출을 노리는 방식이다.

구분법은 간단하다.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정책 정보가 실리는 곳은 고시·공고, 공지사항, 새소식 게시판이고, 여기에는 담당 부서명과 연락처, 첨부 공고문 파일이 함께 붙는다. 반대로 자유게시판, 시민참여, 소통마당, 민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작성자가 시민이므로 근거가 되지 않는다. 작성자 이름이 부서명이 아니라 개인 이름이나 닉네임이면 그 시점에서 걸러도 된다.

“최대 70만원”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나왔나

경상권에서 공식 공고로 확인되는 최대 금액은 50만원(김해시·의령군)이다. 70만원이나 100만원을 내건 공식 출처는 이번 조사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이 수치는 콘텐츠 양산 사이트에서만 반복되고, 근거로 지목되는 의령군 공고 원문은 “50만원 이내”다. 금액이 부풀려진 글을 보고 학원에 먼저 등록했다가 환급 한도를 확인하고 당황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금액은 반드시 해당 지자체 공고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연령 상한도 마찬가지다. “만 39세까지”라는 일반화는 경상권에서 특히 맞지 않는다. 김해는 45세, 의령은 군 안내 기준 49세, 진주는 19세다. 부산 동구는 18세부터, 강서구는 19세부터다. 나이 기준 하나만 잘못 알아도 신청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상황별로 정리하면

  • 의령군에 살고 아직 면허가 없다면 지금이 가장 유리하다. 접수 마감은 2026년 12월 18일까지이고 자료에 따라 19일로도 안내되니 담당 부서에 확인해두면 좋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취득 후 서류를 빨리 준비하는 편이 좋다.
  • 김해시 거주자라면 2026년 접수가 끝났다. 추가 회차 여부를 055-330-2903에 확인해보고, 없다면 다음 해 3월 공고를 기다리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 진주시에 사는 2007·2008년생이라면 조건이 단순하니 면허를 딴 뒤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스무 살을 넘겼다면 대상이 아니다.
  • 부산 동구·강서구 거주자라면 학원비는 못 받아도 응시료 실비 10만원은 받을 수 있다. 필기·기능·도로주행 영수증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는 것이 핵심이다.
  • 그 외 경상권에 산다면 확인된 사업이 없다. 다만 전수 조사가 아니므로, 거주지 청년정책 부서에 한 번 문의한 뒤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른 청년 지원으로 방향을 돌리는 편이 낫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답변
부산 청년 운전면허 지원금은 어느 구에서 받을 수 있나요?2026년 7월 20일 기준으로 부산 동구와 강서구 두 곳에서 확인된다. 두 구 모두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시험에 “운전면허시험 : 한국도로교통공단 주관”을 명시했고, 연 1회 응시료 실비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학원 수강료는 대상이 아니다. 서구·북구·영도구는 운전면허를 명시적으로 제외하고, 연제구·사상구·사하구는 지원 종목 목록에 넣지 않았다.
경남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은 지금도 신청할 수 있나요?의령군과 진주시는 접수 중이다. 의령군은 2026년 12월 18일까지 50만원 이내를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다만 마감일은 공고문이 12월 18일, 군 인구원스톱 안내가 12월 19일로 자료마다 달라 담당 부서 확인이 필요하다. 진주시는 12월 31일까지 10만원을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준다. 김해시는 4월 2일에 접수가 종료됐다. 세 곳 모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의령군 운전면허 지원금은 나이 제한이 어떻게 되나요?군 인구원스톱 안내 기준으로는 18세부터 49세까지다. 다만 청년센터 공고문에는 연령이 별도로 적혀 있지 않아 자료마다 표기가 다르다. 신청 전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대구나 울산에는 왜 운전면허 지원이 없나요?대구시 사업은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을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한정한다. 운전면허는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면허라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울산은 시 단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종목이 어학·한국사·국가공인자격 중심으로 안내되며 운전면허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다만 울산은 상세 종목표를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052-229-7984에 문의해볼 여지가 남아 있다.
이미 면허를 딴 뒤에도 신청할 수 있나요?지원사업 대부분이 선취득 후환급 구조라 면허를 딴 뒤 신청하는 것이 정상이다. 단 취득 시점 기준이 있다. 의령군은 2025년 7월 1일 이후, 김해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진주시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신규 취득분을 인정한다. 면허 취소 후 재취득이나 갱신·재발급은 어느 지역에서도 대상이 아니다.
우리 지역에 지원사업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어디를 봐야 하나요?시청·군청·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운전면허”로 검색하는 것이 첫 번째다. 결과가 없으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공고문의 지원 종목 목록을 확인한다. 자유게시판이나 시민참여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공식 공고가 아니므로 근거로 삼지 않는다.

정리

경상권에서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를 실제로 돌려받을 수 있는 곳은 2026년 7월 20일 기준 다섯 곳이다. 학원비까지 포함해 50만원급을 주는 곳은 경남 의령군과 김해시, 상품권 10만원은 진주시, 응시료 실비 10만원은 부산 동구와 강서구다.

지금 당장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의령군·진주시 거주자와 부산 동구·강서구 거주자다. 나머지 지역은 확인된 사업이 없지만, 이 조사가 경남 18개 시군·부산 16개 구군·대구 8개 구군·경북 22개 시군을 전부 훑은 것은 아니다. 거주지 담당 부서에 한 번 확인해보는 절차가 남아 있다.

무엇보다 금액과 나이를 남의 글이 아니라 공고문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70만원이라는 숫자와 39세라는 상한은 경상권 어느 공고에도 그대로 적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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